오늘부터 개발자, 김병욱 표지의 '비전공자를 위한 개발자 취업 입문 개론'이라는 소개가 눈길을 끌어 읽게 되었다. 나 역시 한달전까지만 해도 미용실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비전공자였기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했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개발자가 되기 전엔 쌀가게를 운영하던 비전공자였다고 한다. 저자가 어떤 이유로 개발자가 되려 하고,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소개하면서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소개하고 있다. 초판을 발행한 날이 2021년으로 꽤 최근에 쓴 책이라 현재 개발자 시장의 현실이 잘 반영 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나는 개발자가 되어 행복한 게 아니라, 다른 업종에서 일을 하다 개발자라는 새로운 직업을 통해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가질 ..